주말 남양주 화도낚시공원 다녀왔습니다. 요즘 여기 저기서 송어플라이 낚시터가 조황이 좋지않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화도에서만큼은 상황이 좋습니다.
송어의 사이즈도 크고, 체색도 꺠끗하고, 힘도 팔이 저릴 정도로 많이 씁니다. 패턴도 다향하게 사용해서 낚시할 수 있을 정도로 활성도도 좋았습니다. 에그와 웨트, 사료타입의 드라이훅등 이 효과적이었고, 존커를 이용한 깊은 수심층의 느린 리트리브 기법으로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루어낚시와 공간도 자연스럽게분리가 되어, 트러블없이 플라이 낚시를 즐길수 있고, 예년에도 물색이 맑았지만, 준설이후 수심도 깊어지고, 물도 맑아 웨트를 따라오는 활성도 좋은 무지개 송어를 볼 수 있습니다. 약속의 땅이라는 상류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손맛을 볼 수있어, 지금 시즌주말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낚시터 라고 판단됩니다.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조황을 유지하는 낚시터측의 노력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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