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해가 뜨고나면 낚시하기 힘들어진 시기가 온듯 합니다.
이른 새벽 동이 트고난 후 한두시간..
해가 지기 전 한시간정도가 아니면
더워서 낚시하기 힘든 시기이죠...
그런만큼 한마리 한마리의 대상어가 더욱 소중한 시기가 된듯 합니다.
SK님의 오십천 산천어 입니다.
느즈막히 도착해서 잠시 해본 낚시에서 나와준 고마운 녀석이었습니다.
휴가를 내고 오신 SK님과 함께한 1박2일 출조였습니다.
이틑날은 처음 가보는 대이리계곡으로 향했습니다.
평일출조의 느긋함 때문에
느즈막히 일어나 부랴부랴 아침을 해결하고
8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시작했습니다.
예상보다 날씨가 상당히 더웠습니다.
이럴땐 계곡에 앉아 반신욕을 즐기시면
잠깐사이에 더위가 싸악~~ 달아남니다~~ ^^
수량이 많이 부족한 탓이었는지
나올만한 포인트에선 나와주지않고
입질또한 아주 약했습니다.
간만에 빡신 낚시 했네요~~~ ^^
그래도 어렵사리 얼굴을 보여준 산천어 한녀석...
어렵게 나온만큼...
더욱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본여울에 띄운 캐디스를 산천어 특유의 입질로 시원하게 물고 나와주었습니다.
이녀석 한마리에
더위가 싸악 날아가는듯 했습니다.
제다 평소 낚시를 설렁설렁 한다는 얘기를 듣고오신 SK님...
죄송합니다...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하는 독하게 낚시하는 날이 이번 출조였네요....ㅎㅎㅎ
살던곳으로 돌아가서 다음번에도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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