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화도 낚시 공원 패턴도 볼겸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다양한 패턴의 낚시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진 낚시터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회원분이 웨트를 따라만 온다길래,
평소보다 조금 특별하게 타잉한 밋지 퓨파(아래사진)를 수면 바로 아래에서 살살 끌어주니 바로바로 받아 먹습니다.
두번째 사용한 패턴은 18번 바이오트 밋지라바. 남들이 사용하는 사이즈 보다 조금 작게 사용했더니 역시 반응이 좋았습니다.
캐디스에도 반응이 있었고, 마커 채비로는 셀먼 에그색상과 브라운 색상의 #14번 에그에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심은 1.5m.
그리고 사료 타임에는 역시나 폼으로 만든 드라이 사료패턴이 최고 였습니다.
화도 낚시 공원은 물이 맑아서 송어들이 플라이에 반응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서 낚시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낚시터입니다.
특히 결빙기 이전에는 최고의 낚시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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