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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오늘도 Kitsumkalum River 키츰칼룸 강 상류로 와서 시작을 합니다...
어제 잡은 스틸헤드 덕분에 마음이 편안하게 놓이는게 사람 마음이 참...
피셔에게는 손맛이라는게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눈 밭에 첫 걸음을 띄우며 제가 밟은 발 걸음이 첫걸음을 느끼는게 한편으로는 좋고
처음으로 온 곳이기에 한편으로는 낯설기도합니다.
그래도
한 겨울이라서 다행히 곰은 만나지 않아도 되어 마음도 경계를 낮출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겨울이라서 여울 테일 끝으로 수심이 낮아져 도강을해서 물 흐름을 바라보고 시작합니다.
샅샅히 있을만한곳을 체크하고 오르고 또 내려오고...여름때와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러다 이번에도 오후1시가 되어서 잔잔한 물흐름이 거의 없는곳 테일 위 수심있는곳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 나이스 !~ 감사합니다... 속으로 외마디 외침을 하고...
오늘도 이렇게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마음이 기뻐집니다...
오늘은 9 LB정도 되어지는 암컷입니다...
크롬빛으로 빛나는 스틸헤드 너무나 예쁩니다...
완벽하게 깨끗한 몸체로 최대한 손을 안대려고 합니다...
어제보다는 작은 스틸헤드지만 손맛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slime 슬라임... 피부에 있는 점액에 손상을 안주고 핸들링하고 해야
infections 감염이 안되고 오래동안 살아 갈 수 있도록 조심조심 릴리즈 해줍니다...
steelhead 스틸헤드는 평균 4년정도 수명을 사는 강해형으로
바다와 강을 오가며 2년주기로 턴, 산란 합니다...
스틸헤드는 저에게 플라이피싱의 더 큰 희망과 꿈을 주어 주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한마리의 스틸헤드를 더 볼 수있게, 더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랫동안 힘겨루기가 된것이...
가마카츠 2번 바늘이 이렇게 휘어져서 내상이 심할까 미안해집니다...
오늘도 이렇게 스틸헤드 얼굴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 하러 들어갑니다...
길 가에 소나무들이 눈을 머금고 있는 모습들이 눈 과 마음을 황홀하게 해줍니다...
올해 2015년 8월 9월달에 테라스에 다시 오려는 생각입니다...
와이프가 현재 만삭에 가까운 임신중에도 저의 유일한 취미이자 삶의 한부분인 플라이 낚시를 해서 제 마음이 좋아진다는것에...
언제든지 편하게 보내주고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어느분께서 말씀하시길 와이프가 낚시 다녀오라고 할 때 !~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갔다오라고 하신 말씀이 늘 생각이 납니다^^::)
돌아가서 또 그만큼 저도 잘해야겠지요..^^;;
테라스 위쪽 알래스카 밑부분에 Nass River 내스강과 스키나강 지류에서 만나는 스틸헤딩은 그만큼 가치가 큰것 같습니다...
앵글러님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전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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