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조행기

고객님들께서 즐거운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너 그리고 우리

작성자: 물부자

등록일: 2014-10-14 조회수: 2991

z.jpg
항상 연어의 꿈만 꾸고 어떨땐 그것은 그저 꿈일거야 하면서...
노가다 낚시....몇 일을 물집이 잡히도록 던져도 어떠한 메아리도 없는
그저 공허한 낚시로만 치부하고 반나절 한나절하고
역시 연어는 그저 꿈일거야 ..
그러나 이번엔 하나가 되어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는....
a.jpg
어쩔땐 잠 한 숨 못자고.어쩔땐 피곤에 쩔었지만 남들 보다 두 세 시간 먼저 일어나
달빛과 작은 랜턴 불빛에 의지해 누군가 먼저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
그 꿈을 쫓고...
새벽별과 밤하늘의 달이 유난히 정겨웠던 남대천의 밤하늘.
a (1).jpg
새벽부터 해지는 저녁까지
a (2).jpg
내가 아닌 너가 아닌 우리를 위해
c.jpg
어찌보면  본능에 의해 누군가 연어를 걸면 바로 뜰채부터 들고 뛰고 또는  동영상 부터 찍는...
c (1).jpg
그런 서로의 희생과 배려로 꿈을 추억으로 만들 수 있었다.
c (2).jpeg
안타까워 하고 위로하고 환호하는 그런 진한 추억의 남대천
c (3).jpg
저 뜰채안에 있는 연어는 꿈이 아닌 현실이자 추억이 되어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남은...
c (5).jpg
서로 손을 부딫히는 그 하나만으로 우린 연어의 대박을 누리고 있었다.
나 혼자 그리고 너가 아닌
우리 였기에 가능했던
꿈 같았던 남대천의 추억들.
이전글 남대천에서
다음글 아들과 함께 춤을 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