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낚시 박람회에 플라이 낚시 부스를 역대 최초로 열게되었습니다.
역대 박람회에서는 플라이 낚시전문 메이커의 부재로 플라이낚시만 소외될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항상 N.S 부스의 플라이낚시 코너에서 플라이 낚시를 홍보하는 수준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는 FTV 더 로드 진행자인 정명화 형님의 도움과 회원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앵글러플라이 낚시 주관하에 플라이 낚시 홍보관, 타잉교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낚시업계 종사자로서 20년을 보내는 동안 플라이 낚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박람회였습니다.
처음 박람회를 준비할때는 처녀참가하는 것에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고, 관람객들의 호응 여부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플라이 낚시가 일반인들에게 이렇게 호기심의 대상이고,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처음알게되었습니다.
박람회 주최측의 자체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큰 반응을 보여서
앞으로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낚시인들께 감사드리고, 정명화형님, 앵글러플라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진열상품 대여, 상품 협찬해주신 NS사와 JS 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일본에서 직접 오신 TIEMCO 스텝 나까미네 상과 진행에 도움주신 JS에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일 동안 타잉 교실을 맡아주신 오승환 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 친구 서정은 작가(메이플 스토리, NS 명예 스텝)가 참여한 NS 부스입니다.
배스 종이접기와 메이플 스토리 작가 분들 덕분에 가장 인기있는 부스였던 것같습니다.
올해는 앵글러플라이 부스에 있느라 한번도 NS 부스에는 가보질 못했네요.
플라이 낚시로는 첫 참가하여,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앵글러 플라이의 부스입니다.
루어 쪽에서는 사진을 찍는 나래이터 모델들이 사진작가들의 플레시 세레를 받고있습니다.
TIEMCO 스텝 나까미네상의 타잉시연. 준비해주신 JS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일 함께 해주신 오승환님의 타잉레슨
루어낚시인에게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플라이 기어들.
함께 해주신 앵글러플라이 스텝들. | 
